강아지 치약 자이목스 ' 오라틴 투스페이스트 겔 ' 후기 #수의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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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목스 오라틴 투스페이스트 반려동물 젤, 70g, 2개

 

 

 

 

 

쿠팡에서 산 자이목스 오라틴 치약.

강아지 치약 쪽에서 아주 유명하고 조금 가격이 있지만 천연성분이라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17,000원 ~ 20,000원이라 때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벌써 2통째 쓰고있어요.

 

 

오라틴을 사용하기 전에 버박 치약, 페스룸 치약을 모두 사용해 보았는데 오라틴만큼 효과가 있지 않았어요.

버박은 너무 오래 쓰면 포장이 얇아서 찢어지고 입냄새 효과가 없는 편이고 페스룸은 성분이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계면활성제 없고 알코올 없고 인공향이 없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다만 단점이 있다면 버박, 페스룸 치약은 냄새가 고기냄새, 고구마냄새 등 다양해서 강아지들이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기호성이 없어서 치약 냄새 거부하는 강아지도 있을 수 있다는 점(강아지들마다 다릅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다행히 거부감이 없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사람 치약처럼 생겼고 튜브형태입니다. 치약 중에 얇은 건 막 짜다가  옆구리 잘 터지는데 이 제품은 탄탄해서 안 터지더라고요. 한번 사면 한 마디다 매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2달 정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주요 성분 ※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글루코스옥시다제
덱스트라나아제
뮤타나제
락토페린

 

 

워낙 오래써서 ^^ 강아지 털이 묻었네요...

 

 

투명한 액체 처럼 생겼습니다...

 

 

2년 전에 다른 치약 제품을 자주 바꿨는데 치석이 자꾸 쌓이고 소용없다가 
이 치약을 1년 가까이 쓰고 알았는데 꾸준히 사용해 보니 치석이 많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치약 5번 이상 바꿔 본 저로써 치석 제거에 이만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집 강아지는 칫솔질을 너무 싫어해서 일단 잇몸사이는 손으로 닦아줍니다. 

이전에 손가락용 칫솔도 사용했었는데 다 물어뜯고 남는 것이 없어서  거부감이 없는 손으로 해주고 있어요. 

 

 

칫솔질 할때와 칫솔질 안할때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초반에 칫솔질도 많이 했었는데 몇 번하다 보니 칫솔만 보면 이제 피해 다니고 칫솔을 왜 이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거 보면 3~4세 어린아이들이 양치질 싫어하는 그런 느낌 ㅎㅎ

 

도무지 양치질이 어렵다면 쌀과자 같은 간식에 치약을 묻혀주는것도 방법이 될 순있어요.

 

 

칫솔질이 너무 어렵다면 간식에 치약을 묻혀서 줍니다.

다행히 엄청 잘 먹더라고요...ㅠㅠ 이것조차 안 먹는 강아지가 있다 보니 이 방법이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겠지만요.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ㅠㅠ 

 

 

치약의 존재를 잃어버리고 잘 먹네요.

 

 

1년 넘게 사용 중인데 라테가 잘 적응해서 저는 너무 만족스러워요!
매일 양치질 너무 귀찮지만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신경 써야겠어요.
저는 이 제품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매일 양치질해서 스케일링 안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