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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와 함께/라떼와 국내여행

양산 근교글램핑장 ' 백동 소풍가는길' 애견동반가능

by 라떼의일상 2024. 2. 19.



백동소풍 가는 길
경남 양산시 백동길 123 백동소풍 가는 길
https://naver.me/xz3mZvyw





지난주 양산 근교에 있는 백동 소풍 가는 길에 예약해서 오늘 방문했어요.
겨울이라 캠핑은 하고 싶은데 장비가 없고 텐트 치기 귀찮고 몸만 갈 수 있고 힐링하기 좋을 것 같아 사진을 보고 바로 예약했어요.




들어가자마자 텐트들이 많았고 공휴일이라 사람도 많더군요.




주차공간도 넓고 주차하자마자 바로 마켓이랑 오피스가 보였어요.
바로 체크인하고 방 번호, 위치 봐줍니다.



마켓 옆에 보니 안내도가 있어서 숙소번호 찾기는 수월했어요. 단지 단지가 많아서 번호 찾는데 허덕였지만요.





저희 숙소는 방 1개 있고 바베큐장 1개 있는 숙소라 비교적 괜찮았어요. 가격도 5만 원다라 인원 2~3명이면 침대공간 있고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이 여러 개인데 로열 Tipi 텐트 이상은 하셔야 쉴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초반에 사진만 보고 소풍텐트(3만 원) 예약했다가 바비큐장 큰 거 한 개만 있어서 방을 바꿔달라 했죠. 다행히 그날 방이 비어있어서 추가요금내고 방을 바꿨지만 예약이 차면 못 바꿀 수도 있기 때문에 예약하실 때 방을 잘 보고 예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보통 평일은 예약하시면 종일 있을 수 있고
주말, 공휴일의 경우에는 5시간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약가능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5시 가능하더라고요. 저희는 오전 11시 예약해서 오후 4시 퇴실했습니다.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방이 1개라 침대 1개, 소파 1개 제공해 주더라고요. 히터가 틀어져있어서 따뜻하고 밥 먹고 드러눕기 딱 좋습니다.




옆에는 바베큐장인데 최소 5명은 넉넉하게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비큐공간도 넉넉하고 바베큐 불도 올려주시더라고요.




저희는 2명이라 고기를 많이 안 먹어서 목살 1인분사고 야채 조금 사고 라면 사니까 딱 4만 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식탐이 많으신 분 아니면 적당한 것 같아요ㅎㅎ
마지막은 라면 먹고 마무리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산에서 먹는 라면은 Good!

고기랑 야채, 먹을 것은 마켓에 가면 다양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고기가 저렴한 건 아니지만 삼겹살, 목살 25,000원부터 시작해서  부담이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라면, 과자, 음료, 소주, 맥주 등  다양하게 팔더라고요.




다 먹고 나서 주변 숙소 구경할 겸 한 바퀴 걸었습니다ㅎㅎ 공기도 좋고 힐링하는 느낌이라 행복했습니다.




주변이 너무 좋았어요. 강인지 배수지인지 모르겠지만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아지도 자연이 좋은지 행복해하며 즐겁게 산책했어요.ㅎㅎ


양산 근처라 부산에서 오시면 전혀 멀지 않고
연인이나 가족이랑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있는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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