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핫한 곳] 거제 근포마을땅굴 (애견동반 입장 가능)

 

 

[거제여행] 근포마을땅굴

 

주소: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423
휴일:연중무휴
이용시간:상시개방
문의 및 안내:055-639-4179
주차:가능 (약 100대) 주차요금 무료 

 

 

 

 

거제도 놀러와서 강아지 데리고 가려니 바람의 언덕은 강아지 입장 불가라고 되어있어서 우연히 찾아본 근포마을땅굴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 줄서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가게되었어요. 

 

 

 

주차 가능 100대인데 주말이라 자리가 몇개 없더라구요. 

그래도 바람의 언덕보다 나은 편인것같아요.ㅠㅠ

 

 

주차하시면 근포마을땅굴이 바로 보입니다. 안으로 쭉 들어가야해요.

 

 

 

 

안내표가 나와있구 마을이라 식당이 많고 카페도 있더라구요.

 

 

 

 

신기한 냄새가 나는지 뛰뛰하고 잘 다녀요. 

 

근포마을 땅굴 가는길 안내판과 멋진 표지판도 보이더라구요. 

바닥에는 바다의 느낌이 드는 타올이 깔려있어서 사진찍으니까 색이 화사하고 이쁜것같아요.

 

 

안내판 보고 쭉내려가니 바다가 보였어요. 진돗개 2마리가 묶여있는데 라떼보고 짖고 반갑다고 꼬리 흔들더라구요.

 

 

우와 여기 제주도 아닌가... 싶을정도로 바다가 엄청 푸르고 이뻐서 사진 대충찍어도 색감이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바다색상이  정말 이쁘고 쓰레기를 못버리게 하는지 바닷물도 깨끗하구요...

 

 

 

거제도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정말 해외여행 안가도 될 것같아요! ㅎㅎ

 

 

사람이 자꾸 왔다갔다해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ㅎㅎ

그네에 앉아서 뒤쪽에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이쁠 것같습니다.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요.

 

 

근포땅굴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안내판도 있습니다. 근포땅굴은 1941년 일본군 외지인 보급대로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했다고합니다. 엄청 오래된 곳인데 알려지지 않아서 그동안 방치되어있다가 관광지로 만든것 같아요.

 

 

설마설마 했는데 동굴 밖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더라구요. 1팀당 3분만 찍을 수 있다고 되어있고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ㅠㅠ 오전 11시 반부터 갔는데 저희는 이 날 40분 기다렸다는...ㅠㅠ

날씨도 영상 5도고 바다라 바람도 많이 불어서 정말 빨리 찍고 가고싶었어요.

평일이나 사람없을 때가면 줄이 길지 않겠죠. 주말은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좋을것같아요. 

늦겨울에도 줄서는데 여름에는 줄이 더 길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ㅎㅎ 

 

 

 

 

기다림끝에 겨우 찍었어요. 동굴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형체나 실루엣만 보이더라구요.

40분 기다렸는데 ㅠㅠ 사진이 기대한만큼 안나와서 보람이 좀 없는 느낌이 들었어요. 

안에서 밝기 조절하라고 하는데..... 스마트폰이라 조절이 쉽지 않았어요. 

제 폰은 빛이 반사되서 번져서 친구 폰으로 겨우 몇 장 건졌습니다. 

정말 제대로 찍으려면 사진기 들고와서 찍으면 더 이쁘게 나올것같아요. 

 

사진찍으면서 동굴 밖에 사람들이 왔다갔다 구경하는사람도 있어서 찍다가 열받을 수는 있어요.ㅠㅠ

저희 팀은 빨리 찍고 나왔는데 가족끼리 오거나 여러사람들이 오면 사진 찍는게 오래걸리기도 해서 그 사이에 동굴 밖에 

사람들 형체보이면 시간이 더 지연되거든요.ㅠㅠ기다리다 못해서 화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거제도 어디가야 될지 모르고 고민일때 근포마을땅굴을 추천드려요. 

 

오늘 포스팅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근포마을땅굴

- 제대로 된 사진을 찍고싶으면 스마트폰보다 전문카메라 추천
- 주말에 가지말고 평일에 가자. 여름에는 대기줄 길고 사람 많을 거라 예상됨
- 바다색상이 아름답고 투명해서 사진이 너무 잘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