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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와 함께/라떼와 국내여행

김해/장유 롯데 댕댕워터파크 후기

by 라떼의일상 2024. 4. 9.

 

김해/장유 롯데 댕댕 워터파크

 

 

 

 

주소: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로 555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전화번호:1661-2000

댕댕 워터파크 운영기간: 4/6(토)~ 5/3(금)

요금: 견주입장권 (10,000원) 반려견 (6,000원) 

예약사이트:

https://map.naver.com/p/search/%EA%B9%80%ED%95%B4%EC%9B%8C%ED%84%B0%ED%8C%8C%ED%81%AC/place/21251384?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5.00,0,0,0, dh

 

네이버 지도

롯데워터파크 김해

map.naver.com

 

 

 

우연히 알게 된 댕댕 워터파크.

경남지역에 강아지 워터파크가 잘 없는 편이라 수영을 해보고 싶은데

우연히 4월부터 댕댕이 워터파크 개장이더라고요. 

저는 김해 워터파크 주차장 P3에 했는데 워터파크 입구랑 거리가 멀더라고요.ㅠㅠ

보니까 버스 전용 주차장이라 주말에 방문하시면 꼭 롯데워터파크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길 바라요. 

주차장 찾기가 쉽지 않아서 김해 워터파크 전용 주차장을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3에 주차한 후 걸어서 7분 정도 걸으면 화산입구 같은 모형이 보입니다.

큰 문이 열려있어요. 전용주차장으로 오시면 여기 말고 화산입구 정문에서 바로 들어가시면 되지만 

저는 지리를 잘 몰라서 주차장 3에 주차해놓다 보니 엄청 걷더라고요.ㅠㅠ

 

 

문쪽으로 오시면 매표소에 직원분이 있는데 미리 예약한 QR코드를 보여주시면 입장 가능합니다.

견주는 10,000원, 댕댕이는 6,000원이고 수건은 여기서 대여가 가능하지만

일반 흰 수건이라 미리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건이 생각보다 잘 젖어서 물에 흡수되는 수건으로 미리 가져가시면 더 좋아요.

외부음식 반입금지라서ㅎㅎ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물 무서워하는 강아지 수영시켜 주기 딱 좋아요. 

 

 

 

안내하는 곳으로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여기가 입구인데 문은 항상 닫아주셔야 합니다.

다른 강아지들이 열고 도망가는 경우도 많아서 여기서 입구이자 출구이기 때문에 잠그진 않는 게 좋겠죠.

 

 

 

4월의 날씨가 밝지 않아서 사진이 흐리게 나왔지만

월요일 오후 1시쯤 가니까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수심은 30m라 낮은 편이고 사람은 발목정도 물이 차는 편이에요.

수심이 매우 얇은 편이라 댕댕이 발까지 차는 편인 것 같아요.

물은 아주 차가워서 조금 놀랄 수 있어요. 

 

 

 

 

4.5kg 소형견 라테는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ㅎㅎ

물도 거의 처음인데 초반에 잘 안 들어가려고 하더라고요.

 

 

 

이상하게 소형견, 중형견보다 보더콜리, 레트리버 같은 대형견들이 대부분 놀러 오는 편인 것 같아요.

소형견 친구들은 물을 좋아하지도 않고 머뭇거리는 게 대부분이더라고요.

 

 

 

놀이기구는 운영을 안 해서 놀 수는 없고 수심이 얇은 물정도만 걸을 수 있게 해 두었더라고요.

제대로 된 수영이라기보다는 물장구치기 좋은 느낌이랄까요.

 

물을 너무 무서워하는 강아지에게는 그나마 ~ 나은 곳인 것 같아요.

 

 

 

댕댕 클래스 이제 막 시작단계라 모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곳곳이 댕댕 마켓이라고 강아지 용품들을 팔고 있고 ㅎㅎ

화장실 옆에 bhc 치킨, 콜라도 원래 판매했는데

댕댕 워터파크는 미운영 중이라 많이 아쉽더라고요.

 

엔제리너스에는 짜장면, 라면, 햄치즈토스트, 음료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풀어놓고 선베드에 누울 수 있어요.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자리가 넉넉하더라고요.

주말이라면... 사람 많아서 누울 자리도 자리조차 없다고 하니까 

평일에 가시는 걸 권장드려요.

 

 

 

3번 정도 발을 물에 들어갔다가 지쳤는지 제 품에 바로 앉더라고요.

물이 처음이다 보니 많이 낯선가 봐요.

 

저는  반바지 말고 긴 바지 입어서 바지에 물 묻을까 봐 정말 조심했는데 강아지들 물 털다가 옆으로 튈 수 있고

사람 탈의실이 없다고 들어서 ㅎㅎ 방문하실 때는 반바지나 물에 젖어도 되는 티셔츠를 입는 게 좋겠더라고요.

 

 

 

물에 들어가기 힘들어해서 목줄을 하고 들어가니까 잘 걷더라고요.ㅎㅎ

 

3번 정도 들어가면 좀 나아지겠죠?

올여름 수영장 가기 전에 라테랑 미리 연습해야겠어요.

 

 

강아지 수영장을 원하신다면

댕댕 워터파크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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