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트 카페
부산대 1번출구에서 쭉 올라가면 맥도날드가 보이고 이전에 이홉페이블이라는 카페가 생각나서 한 번 더 방문했더니 이숍페이블은 사라진지 오래 새로운 신상카페가 생겨 반가운 마음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좁고 좁은 골목길이라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안으로 쭉 들어가보면 꽤 큰 건물이 나와요.
생딸기 계절인듯 여기 대표 메뉴인 딸기 관련 메뉴가 그려져있고 이전에 이홉페이블도 와플이 유명했었는데 카페가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반갑더라구요.
영어로 페피트 라고 읽었는데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쁘띠트라고 읽고 작고 귀여운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통관 유리라서 뭔가 조명이 이뻐서 밖에서 사진찍어도 은은해보이고 조용해보였어요.
인테리어와 의자,테이블은 세련되었지만 의자가 딱딱해서 오래 앉지는 못하는단점은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라
느긋하게 커피한잔 마시고 간단하게 앉아서 수다떨고 가기 좋은 곳인것 같아요.
곳곳이 여행사진을 걸어놓으셨더라구요. 센스 만점!
오후 3시 일요일 방문했던거라 배도 불러서 디저트는 다음 방문에 주문하기로 했고 커피 2잔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커피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지만 ㅎㅎ 커피 맛은 너무 좋았어요.
아쉽게도 빨리 주문하려고 커피 메뉴 간판은 찍지 못했다는..ㅎㅎ
요즘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이쁘게는 안나오는데... 2시간정도 수다떨고 집에 가기전에 벽에 그려놓은 타이틀이 눈에 들어와서 찍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전에 이숍페이블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새로운 신상카페도 이전에 카페와 비슷했어요.
맛은 괜찮았고 다음에 디저트류도 시켜먹어봐야겠어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고 커플끼리 데이트하기 딱 좋은 장소같아요.
오늘 포스팅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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