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사 칸 슈 ( SAKAN SHU)
주소:일본 〒170-0013 Tokyo, Toshima City, Higashiikebukuro, 1 chrome−2−2 東池ビルディング B1F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10:00
전화번호:+81339803851
웹사이트:https://shu-group.studio.site/shop/ikebukuro
긴자거리를 구경하고 난 후 시부야역으로 이동했어요.
시부야를 다니다가 사람도 너무 많고 걷다 지쳐서 카페를 정말 가고 싶더라고요.
어디를 가도 웨이팅이라 가장 가까운 카페를 검색하다가 발견하게 된 옛날 느낌의 디저트 카페
구글 지도로 찾아온 곳은 Grand Tokyo라는 상가건물인데 2층에 가려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돈키호테 시부야점 옆에 상가건물이 있습니다.
전부 한자,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처음에 찾기 힘들었지만요 ㅠㅠ
상가 건물 1층부터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종류들.
2000년대 이후에 한국에 카페에 파르페 종류가 사라진 지 오래인데
일본은 아직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1개당 만원이 넘음 ㅠㅠ)
문 앞부터 벌써 북고풍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웨이팅이 길지도 않고 앞에 2~4팀정도 있어서 의자에 앉아서 푹 쉴 수 있더라고요.
문 앞에 많은 종류의 케이크, 파르페가 있어서 미리 보고 고를 수 있는 센스 ^^
1953년에 만들어진 카페라 옛날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카페더라고요.
사람도 많고 혼자 오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메뉴는 엄청 다양한 편이고 이 가게는 딸기 파르페가 인기가 많은 편이더라고요.
저희는 딸기파르페, 메뉴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밤맛이 나는 몽볼랑을 주문했어요.
딸기 파르페 가격이 1,900円(한국돈 19000원)이라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가장 대표 메뉴이자 봄의 메뉴라 딸기가 좋더라고요. 다른 파르페도 도전하고 싶었지만 배 부른 상태라 다음에 먹기로 했어요.
딸기 파르페에 금장식을 꽂아서 나오고 달달하고 상큼하더라고요.
밥값보다 많이 나오는 파르페인데 파르페 하나만 먹어도 배가 금방 부릅니다.
몽블랑은 많이 달지 않는 편이라 딸기파르페랑 조합이 맞아요.
2층 카페 밑에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고 있고 저희는 이 카페에서 2시간 정도 머물다 일어났어요.
시부야는 아주 짧지만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우고 주변을 구경했어요.
아쉽게 시부야 101을 가지 못했지만 ㅠㅠ
길거리에 맛있는 음식, 쇼핑거리가 많다 보니
일본 여행을 3박 이상 가시는 분이라면
하루정도는 시부야에서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이 정말 미어터지지만요.
오늘 포스팅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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